안녕하세요, 성조입니다.
벌써 25년 7월이 끝나가네요.
25년 상반기가 끝나고, 하반기 시작을 의미했던 7월이 마무리되면서 이런저런 생각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해요.
++ 새벽에 업무하다가 생각 정리 겸 포스트를 작성했는데 내용들이 모두 날아가있네요...
크게 3가지 내용으로 정리해서 포스트를 작성했었는데 삭제되는 바람에 간략하게만 다시 작성을 진행해 볼게요.
1. 태어나서 역대급 번아웃이 생기는 바람에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찾아왔어요.
나름 열심히 살아보려고 도전하고 있었는데 핑계를 만들어서라도 말하라는 듯 새로운 문제가 끝없이 발견되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됐었어요. 집 밖에 나가지 못하고 외주 일을 하던 것이 조금 더 큰 자극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외주 작업을 하다 보면 1주일, 2주일 정도 기간 안에 최대한 맞춰서 납품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편인데 다른 사업 아이템이 현금 흐름에 도움 되는 게 아니라 본인만 무한정 무리해서 달려가는 구조로 사업을 진행하려다 보니 무리한 확장으로 인한 피해가 너무 급격하게 커지는 바람에 해당 부분들을 해결하기 위해 돈과 시간을 정말 많이 소비하게 됐어요..
외주가 나비효과처럼 한 번 문제가 생기니깐 줄줄이 다른 프로젝트에 문제가 생기면서 매일 밤 고소 당하는 꿈을 꾸며 놀라서 일어나기도 했고, 덥게 잠든 것도 아닌데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던 것인지 온몸이 땀에 젖은 것에 놀라 깬 적도 있었네요.
아무튼 조금씩 회복하려고 이 더위를 뚫고 개선하고 있으니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사업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까지는 혼자 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되어 2번 내용으로 번아웃을 극복하고 다시 나아가보려 해요.
2. 일용직 쿠팡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어요.
취업 또는 외주로 어느 정도 안정적인 흐름을 맞출 수 있을 텐데 왜 갑자기 일용직 쿠팡을 뛰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조금 들 수 있지만, 결론부터 정리하면 팀을 정리하는 과정과 외주 정리하는 문제에서 당장의 현금 흐름에 문제가 생긴 바람에 1주일에 3~4번 정도 물류 아르바이트를 병행해서 해당 주에 필요한 돈을 채워놓고 있어요.
쿠팡 물류창고에서 오전 타임에 일하다 보면 오전 6시 50분에 출근해서 오후 7시 정도에 퇴근하는데 점심시간에는 30도 후반이 넘어가는 온도 때문에 정말 정신 빠지게 되는 경험도(?) 하면서 번아웃을 극복하기 위해 작은 실천을 진행하고 있었어요.
아직 남아있는 외주 개발도 다수 있다 보니 오전 6시 50분에 출근해서 7시에 퇴근하면 1~2시간 정도 씻고 밥 먹고 졸고 9시부터 새벽 3시~ 4시까지 코딩하다가 2시간 정도 잠들고, 버스에서 졸고 하면서 이겨내고 있답니다.
누군가 이런 일정을 하고 있다면 몸 상한 게 실시간으로 느껴져서 절대 하지 말라고 반대하고 싶어요.
며칠 전에 날밤 새고 쿠팡 물류 아르바이트를 다녀왔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런 것인지. 졸려서 그런 것인지. 1~3분 동안 제가 무엇을 했는지 기억하지 못했던 문제가 찾아왔던 적 있었어요. 하나도 기억하지 못해서 순간 무서웠지만, 다행스럽게도 넘어지거나 다치지 않았기 때문에 잠은 조금이라도 더 자면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후에는 풀타임과 하프 타임을 적절히 섞으면서 근무하고 수면을 조금이라도 더 채워 나아가고 있답니다.
최대한 올바른 외주 납품과 현금 확보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다시 혼자 일어날 수 있을 정도로 쌓이면 생존을 위해 공부했던 내용들도 조금 더 적극적으로 기록해 볼 예정이에요.
3. 번아웃을 정상화하기 위한 노력
정말 열심히 달려왔다고 생각했는데 이 문제, 저런 문제가 하나씩 어이없이 쌓여가면서 정말 허탈할 정도로 체계가 붕괴되는 문제가 있었네요. 번아웃은 이런 세상에 억까를 이겨내기 위해 멘탈이 스스로 선을 그었던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 무너지고 아무것도 못하게 된 상태에서 집 밖에 나가는 것이 조금 무서운 상태로 공황장애가 조금 찾아왔었지만, 다양한 생각들이 스쳐 지나가면서 생각을 다잡았던 7월이네요.
정승제 선생님이 말했던 리셋을 잘하는 사람. 부모님이 얘기해 주셨던 오뚝이처럼 일어나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가만히 있을 시간도 더 이상 낭비되어야 하는 요소들도 제거하기 위해 오늘을 버티고 이겨내기 위해 열심히 나아가고 있네요.
이 무더위와 어려운 시기를 모두 극복하고, 꼭 다시 일어나서 저를 기다려주셨던 부모님을 찾아뵙고 감사드린다고 인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티스토리에 다시 조금씩 기록하고, 버티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닌 이겨내는 과정까지 익숙해지려 합니다.
다음 포스트에서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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