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조입니다.
7월 이내에 회고록을 작성하고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는데 작성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바쁜 한 달을 보내서 조금 숨 돌릴 시간이 났을 때 회고하고, 기록을 작성하게 됐습니다... 😂😂
카테고리로 나눈다면 크게 2개의 카테고리로 나눌 수 있는데 개인의 성장과 회사의 성장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의 성장
지난 회고록들과는 다르게 개인과 회사를 구분 지을 수 있을 것 같다 생각하여 각각에 영향을 줬다 생각되는 부분을 구분 짓고 작성하게 됐다.
부족한 내용이 많을 수 있지만 스스로는 멈추지 않고, 꾸준히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글을 작성한다.
헬스장 등록
2023년 7월 1일 기념으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헬스장 이용권을 등록했다.
이유 먼저 요약하면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진다.
- 운동하는데 날씨에 제약이 크게 작용하지 않고 싶었다.
- 건강한 패턴을 통해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가지고 있을 때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다시 요약을 접고, 이런저런 얘기를 진행한다.
어린 시절부터 밖을 나가는 것은 그렇게 선호하지 않았고, 집에서 힐링하는 것이 선호되는 내향인 중에서도 집돌이에 가까웠지만 안에서도 밖에서도 운동은 꾸준히 해왔던 편이다.
군대에 복무하고 있을 때도 날씨에 따라서 달리기 및 팔 굽혀 펴기, 플랭크 등 전신 운동을 꾸준히 해왔다. 그런데 개발자로 마음먹은 시점부터 신체를 움직이는 활동보다 앉아서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에러가 뜨면 에러를 해결하기 위해 여기저기 찾아보고, 눈에 핏줄 터져가면서 어떻게 어떻게 에러를 잘 해결했었다. 근데 에러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몸이 예전보다 날렵하지 않고, 건강이 좋지 못함을 느꼈다.
처음에는 집 근처에 공원을 1주일에 날짜를 정해놓고 무작정 걷고, 뛰고 했다.
하루에 평균 6~7km 정도를 걷고, 달렸다.
4월 퇴사부터 6월까지. 날씨 영향으로 달리지 못한 날도 생각보다 많이 있었다.
달리는 시간대가 너무 덥거나, 저녁 시간대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개인의 페이스에 맞게 달리기 협소한 제약 사항들도 존재했다. 그렇게 날씨에 상관없이 시간대를 선택해서 갈 방법을 찾게 됐다.
6월에는 밤샘 작업을 7월보다는 덜 했지만 누적된 신체 피로가 체감됐었다. 그동안 건강함을 되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생각보다 건강함이라는 추상적인 목표만 가지고 있었기에 부족함이 많은 개선 방안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살짝 개발로 연관 지어 생각해 보면 기업 합격이 코테가 끝이 아닌데 코테만 주야장천 바라보고 준비하는 것 같았다. 중요한 부분을 깨닫는 순간 '아 코테가 아닌 프레임워크에 맞는 개발 패턴과 부수적인 사이드 이펙트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요약을 보면 "건강한 패턴을 적립하고,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만들어서 더 많은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판단하게 됐다."를 살짝의 깨달음과 빗대어 표현하면 좋은 디자인 패턴과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프레임워크 실력과 구현 실력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판단했고, 헬스장에 등록하게 된 것이다.
외할머니를 뵙고 왔다.
올 초에 매우 찝찝하고 좋지 못한 꿈자리를 꾼 적이 있다. 그 후 몇 개월 뒤 외할머니가 폐암 말기에 걸리셨고, 앞으로 지내실 수 있는 날이 별로 남지 않았다는 말을 들었다.
하루빨리 찾아뵙고, 인사도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엄마를 따라 외할머니가 계신 강원도 영월에 갔다.
벌레도 많고, 날이 덥기는 엄청 더웠는데 에어컨은커녕 선풍기 하나로 셋이서 나눠서 쐐야 했다.
식당 일로 몸도 편찮으신 엄마가 앞으로 얼마나 남으셨을지 모르는 외할머니를 보겠다고 당일 날 쉬지도 않고, 이동하셨던 것도 마음 한편은 아팠고, 몸도 좋지 않으신데 조금이라도 외할머니를 챙겨주겠다는 모습을 보고 마음 한편이 아프기도 했고, 그 모습을 바라보는 내가 오히려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더 열심히 살고, 좋은 모습으로 돈도 열심히 벌고, 엄마가 편하게 대신 운전도 해드리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했던 아쉬움이 컸다. 사실상 따라가서는 엄마가 하시려 했던 모든 잡일들을 대신했다. 청소하고, 정리하고, 심부름 다녀오고, 벌레(이름 모르고 지냈던 벌레도 많았다)도 잡고, 강원도 영월 산턱이라 그런지 매..? 같은 엄청 큰 새도 봤다. 최대한 이것저것 해드렸지만 매일 해드리지 못한 마음의 아쉬움 남았다.
외할머니가 얼마 안 남으신 시간 동안 조금이라도 더 해드리고 싶은 엄마의 아련한 눈 빛을 보고 나니 있을 때 더 잘 해 드릴 수 있도록 스스로 더 열심히 살아서 챙겨드려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
아직 부족함이 많은 본인이지만 매번 실패해도 일어나서 더 열심히 도전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삶을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외주와 개발
7월에는 외주 개발을 열심히 진행했다.
cms 관련 외주를 받게 됐다. 기획안으로 받은 것은 요구사항 몇 줄이 끝이었다.
연락이 순탄하게 진행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기에 조금은 멘붕이 왔지만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개발, 배포 등을 처리하게 됐다. 누구에게는 너무나도 쉬운 일이었을 수 있지만 초반에 삽질을 많이 했던 것도 있고, 엄청 다사다난했던 외주 개발이었다.
도커 컨테이너에 잘 말아서 배포한 것도 무수히 많은 삽질과 소통의 오류를 경험하게 됐지만 결국 배포해 냈다는 것이 아마도 7월 한 달 동안 개발 역량을 키우는데 가장 크게 성장시킨 요소였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꾸준한 개발 공부
개발 관련 포스팅이 지난 회고록에서 자주 작성해야겠다 다짐했지만 외주와 다양한 성장을 목표로 병행 학습하다 보니. 교육을 듣고 저작권이 교육사에 있어서 포스팅하지 못한 부분도 많았고, 외주 개발 관련 코드는 비밀유지계약이 있기 때문에 따로 기록하기는 문제가 있었다.
개발 블로그를 운영하는 목표는 꾸준히 기록하고, 향후 다시 찾아봤을 때 얼마나 성장했는지. 성장 지표로 보거나, 올바른 정보를 학습했는지 교차 검증을 하는 목적이 있었지만 위와 같은 문제들로 작성할 수 없는 것들이 가득한 한 달이었다.
또한, 꾸준히 개발 공부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전까지는 [개발 9] : [etc 1](영어, 사회, 트렌드 등)의 비율로 학습했다면 7월에는 [개발 5] : [etc 5] 비율로 학습을 진행했다.
개발자의 포지션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하고자 하는 목적과 목표가 명확하게 생기면서 다른 포지션들도 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그래서 백엔드를 제외하고도 7월에는 Next.js와 장고를 학습했고, 8월에는 플러터를 학습하기 시작했다. 병행으로 개발 외로 기획, PMF, 노무 공부 등 다른 분야를 학습해야 됐다.
조금 난잡하게 공부하는 것이 백엔드 개발자 커리어에 도움이 막된다고는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하단에서도 설명될 예정이지만 올해 본인이 목표한 목적이 있는 도전이기 때문에 올 한 해 성공하던 실패하던 끝을 보기 위해서는 새로운 분야를 다양하게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그렇게 이 먼 도전이 끝나는 동안 다양한 안목을 넓혀 갈 것이다.
수면 패턴의 중요성
사이드 프로젝트와 타 개발 등 다양한 것들을 하다 보니. 수면 패턴이 일 평균 4~5시간 이내로 잠을 청하는 날이 많았다.
2일 동안 3시간 잔 적도 있었고, 3일 동안 8시간 잠든 적도 있었는데 기억력이 매우 안 좋아지는 것도 경험하게 됐다.
사람이 수면하는 것은 뇌를 청소하고 쉬게 만드는 것인데 잠을 청하지 못하니. 뇌에 트래픽이 계속 쌓이고, 좋지 못한 노폐물이 빠져나가지 못하는 느낌이 들었다. (조금 극단적인 표현일 수 있다.)
숙면하면 좋은 시간대를 맞춰 7~8시간 정도는 꾸준히 숙면을 취해야 하는 것이 몸이 체감하게 됐고, 위에 운동 패턴과 함께 패턴을 맞춰 오래 건강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겠다고 마음먹게 됐다.
회사의 성장
회사의 성장은 갑자기 지난 회고록에 커피챗을 뭐고 뭐고와 다른 맥락이라 어떻게 보면 뜬금없는 내용이라 생각된다.
또한, '블로그에 당분간 창업을 진행할 것이다.'라는 확정적인 말을 하지는 않았던 것도 있지만 주변에는 창업 계획을 말하고 있었고 조금씩 진행하고 있었다. 올해 말까지 창업을 도전하고, 목표한 성과가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면 다시 취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지만 MAU가 일정 수준 생긴다면 조금 더 진솔한 마음으로 플랫폼 서비스를 만들고 나아가 볼 생각이다.
사이드 프로젝트 정리.
사이드 프로젝트 결국 정리해 버렸다. 지난 회고록에서 최대한 칭찬을 많이 남기고 긍정적으로 생각했지만 팀 빌딩으로 이어지는 것은 문제가 많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 목표한 품질이 나온 것도 아니었고, 생산성이 좋았던 것도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 가면 아쉬움이 커질 수 있었지만 4월부터 7월 중순까지 많은 시간을 태웠던 사이드 프로젝트가 막을 내리게 됐다.
팀 빌딩을 통해 스타트업 창업을 위한 사이드 프로젝트였지만 순탄하지 못했다. 그리고 4개월 만에 실패를 경험하게 됐다.
어떻게 보면 올 한 해 동안은 투자할 의사가 명확하게 있었는데 팀 빌딩 실패 직후 멘탈이 조금 확 나가있던 부분이 있었다.
나름 많이 노력하고, 동료가 못 나간 개발 진도까지 열심히 개발했다 생각했는데 회의 시간을 착각하셔서 술 마시러 가시거나, 깜빡 잠드셨다고 말씀하시는 경험이 누적되면서 팀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판단하고, 팀 유지를 포기했다.
확실하지 않은 PMF 모델을 검증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사이드 프로젝트에 투자했던 것 치고 이런저런 말씀하신 내용이 본인을 내려놓게 만들었고, 팀 빌딩 실패 여파가 크게 다가왔다. 아무래도 아이템도 중요하지만 시작 전에 팀빌딩을 먼저 이뤄보려 했던 본인의 작은 소망이 실패 경험을 와닿게 해 줬고, 본인을 성장하게 만들었다.
사이드 프로젝트가 정리되고, SI 기업들에서 면접 제안이 들어왔으나, 제대로 시작해 보기도 전에 포기하고 애매한 경험을 마무리로 취업 시장에 다시 뛰어드는 것은 평생 후회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창업으로 다시 돌아가게 됐다.
취업과 창업 시도를 마무리하는 경험 중에서 본인은 후자를 선택하게 됐다.
창업을 위한 사업 계획서
이전 사업 계획서가 특정 기업에 맞춰져서 작성된 부분이 크게 있었다.
불필요한 기능을 최대한 향후에 개발하고 MVP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원하는 모델과 기능들을 명확하게 만들 필요가 생겼고, 디자인을 더 구체적으로 할 필요가 생겼다. (피그마를 더 잘해야 하는 이유가 생겼다.)
서비스를 위한 투자를 받는 것 그리고 창업 경진대회에 나가는 것과 BM모델 확립에서 중요한 포인트를 얻게 됐다.
보육 센터와의 이동 거리도 매우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게 됐다.
스타트업은 시간이 금이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시간 할당과 분배를 잘 해야 하는데 보육 센터의 거리가 있고, 이동으로 인하여 소비되는 시간이 2시간이 넘어가면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도 발생되기 때문이다. 가능하면 한강 이남에서 사업을 진행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강서 ~ 강남 사이에 있는 곳에서 투자 기회가 생기면 받아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한국의 2021~2022년에는 스타트업이 투자를 받아서 시작하기 조금 더 수월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현 2023년도는 작년 대비 투자 시장이 매우 많이 얼었고, 투자 금액도 확연하게 줄어들었다. 그래서 확실한 BM 모델로 수익 모델을 처음부터 최대한 구축하고, 자립하여 성장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투자금을 제외하고 어떻게 독립적으로 나아가는 것이 좋을지 탐색하게 됐다.
초기에 제품을 만들기 위해 투자 받는 곳으로 크게 개인 자산, 3F(가족, 친구, 팬), 정부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이 있다.
개인이 회사를 다니면서 벌었던 돈과 아빠의 지원금과 노트북 한대를 지원해 주셔서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본인이 직접 개발하는 것으로 인건비를 제외해서 식대에 투자할 계획이었다. 밥 -> 개발 -> 운동 -> 밥 -> 개발이 7월 본인 하루 루틴이었다.)
아마도 9월 중순에서 말 정도가 되면 식대로 거의 다 소모될 예정이라서 내년 초까지 개발에 몰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3개월 정도는 물류 창고 아르바이트를 병행해서 진행할 것 같다. 그래도 최대한 앱과 서버를 모두 구축하고, 배포 자동화까지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말에 서비스를 다운로드 받은 유저가 5천 명 이상이 된다면 예비창업 패키지에 제대로 도전할 예정이고, 안된다 하더라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이끌어갈 예정이다.
정부 지원금을 받는 것도 매우 중요해져서 정부에 지원하기 위한 사업 기획서를 하루 동안 작성 후. 집 근처 경진대회에 제출했지만 아쉽게도 문서에 미흡한 부분이 많아서 탈락하게 됐다. 아마도 본인이 제출한 미흡한 부분이 많았을 것이다. 미흡한 부분이 있어도 다음 기회에 작성해야지 하고 미루는 것보다는 당장에 본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떨어질 수 있다 하더라도 제출하고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사업 계획서를 준비하면서 군대 동기, 선임이었던 사람들 유치원 때 친구,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때 친구들이 한 두명씩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사를 보내줬을 때 조금의 감동을 받았다. 더 열심히 해서 다양한 사람들이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면 하는 마음이 남았고, 다음 달에는 MVP를 만족할 수 있는 틀이 나올 수 있기를 기도한다.
TMI) 현재는 앱은 Flutter 서버는 Django로 구축될 것 같다.
본인이 파이썬을 자주 사용하다 보니 언어적으로 익숙한 부분도 있고, 노드나 자바 진영의 프레임워크는 숙련도가 높지 못한 것 때문에 품질 및 생산성을 챙기는 것이 어려울 것 같다 판단하여 택하지 못했다. 혹여나, CTO나 백엔드 개발을 전담할 분이 창립 멤버로 들어온다면 다른 얘기가 될 것 같지만 아무래도 그건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본인이 기획, 디자인, 앱 개발, 프런트/백엔드 개발, 배포 운영 등 임시로 모두 담당하게 될 것 같다.
콘텐츠를 위해서 서울 일러스트 페어에도 다녀왔는데 이번 포스팅이 너무 길어질 예정이므로 크게 많은 내용을 다루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루키로 지정된 분들에 스토리가 궁금한 부분도 앞으로 같이 동행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분들도 있었던 만큼 올해 말에 진행될 캐릭터 페어 시기에 반드시 앱 1차 개발을 마무리 하고, 컨텍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아산 나눔 재단 기업가 정신 레츠고 후기 ESG 교육
아산 나눔 재단에서 진행된 ESG 교육을 들었다.
2023. 07. 19 '기업가정신 레츠고'라는 교육을 수강하게 됐다.
KAIST 엄지용 교수님이 탄소 중립과 기업의 대응에 대해 논문 자료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좋을지 이런저런 설명들을 진행해 주셨는데 개인적으로 진행을 도와주셨던 분의 진행력이 깔끔해서 만족스러웠다.
ESG란 무엇인가?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기업들이 대체하고 있는가? 사람이 발전하는 데 있어서 환경 파괴가 된다면 모든 것을 멈춰야 하는 것인가?라는 등등 다양한 이슈들을 다룰 수 있었고, 후기를 다뤘던 내용을 디스콰이엇에 작성하게 됐다.
가볍게 탄소 중립에 대해 얘기하면 탄소 중립은 인간 활동으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 가스의 양과 지구가 흡수하는 탄소의 양이 균형을 이루어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며, 그런 상태를 만들기 위한 정책들을 만들어내는 것이라 보면 된다. 조금 더 친환경적인 물건을 생산하고, 유통하면서 자연친화적인 순환을 목표하는 것으로 보면 좋을 것 같다.
본인이 진행해 보려는 사업도 어떻게 보면 온난화를 유발하고 있는 요소들이 너무 많고, 물건에서 탄소 절감을 만들어낼 수 있는 방법도 많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ESG 경영에 조금 더 관심이 생기게 됐고, 만들기 위해 많은 자본과 시간 투자가 필요하지만 그래도 만들고 있던 서비스에 탄소 배출 절감 시각을 추가로 바라볼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는 계기였다.
G-아카데미 창업 교육 창업자 기초클래스 3차 교육 (강원창조혁신센터)
'창업할 거야!'라고 말하기엔 본인이 4월부터 준비한 것 치고는 최근 스타트업 임원분과 대화를 나눠보면서 너무 무지한 상태였다는 것을 느꼈다.
창업 관련 서류를 지원하고, 탈락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사업 기획서는 허점이 생각보다 많고, 실제로 이상향에 가깝지 개발이 완성된 것도, 진행되는 것도 아닌. 아이디어 단계에 정지한 느낌이 들었다.
실제 구동이 가능한 서비스도 만들어야 하고, 창업을 위해 알아야 할 법인 설립 방법, 노무 방법, 저작권 등 너무 많은 것들을 진행하기엔 본인이 너무 무지했으며, 교육이 필요했다.
개발은 어떻게 어떻게 처리한다 하더라도 설립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듣고, 최대한 건강한 하나의 기업으로 성장할 필요성을 느꼈다. 이 교육 또한, 많은 내용을 배우고 다루고 있지만 모두 저작권이 각 기업과 강사님들에게 있기 때문에 마인드셋, PMF 찾기 개념과 방법론, 초기 경영에 필요한 지식, IR 전략 및 피치덱 작성하는 방법 등을 다뤘다.
8월 31일까지 수강할 수 있으며, 수료 시 전문가 분과 온라인 상담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데 필요했던 지식에 대한 온라인 교육과 전문가 상담이 존재한 것이 교육을 수강하게 된 계기였다고 생각한다. 8월 회고록에서는 수강 마무리와 경험 어떤 것들이 변화됐는지 다룰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오타가 있는 경우 언제든지 얘기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다음 포스팅 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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