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조입니다.
책을 읽은 지는 기간이 다소 지났지만, 늦게나마 독서 리뷰를 남겨보려 합니다. 😊
스타트업에 기여하고 있다 보니. 조금 더 생산적인 책을 찾다가 제목이 눈에 들어와서 고르게 됐습니다.
올해 2분기부터는 한 달에 최소 한 권, 많으면 4권 정도 읽으면서 보내고 있는데 책 내용이 눈에 읽히자마자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지 추론하고 있던 제 모습에서 현재의 나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읽었던 것 같습니다. 🤣
'20%만 쓰는 연습'은 어떤 책일까?
책을 고른 이유 - 모든 일에 100%를 사용해야 성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하던 본인의 가치관에 다소 핵심 요약이란 것이 왜 존재하는지 알려줄 수 있는 책이지 않을까 생각하여 선택했다.
실제 20%만 쓰는 연습이란 책은 비대한 정보에 빠져있는 사람에게 핵심을 집중하여 노력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곁에서 인사이트를 알려주는 것이 아닌. 이것을 하라고 가이드해 주는 책이라 생각된다. 다양한 책들을 접하다 보면 전반적인 가이드를 해주면서 독자가 해결을 찾아낼 수 있도록 도움을 책이 있고, 필자가 솔루션을 정의하여 인사이트가 아닌. 해당 책을 읽을 때 권고하는 방향이 있다. 20%만 쓰는 연습이란 책은 권고하는 도서이며, 선택하는 것은 독자의 선택이다. 그럼에도 읽었을 때 나름 좋은 책이라 생각됐다.
파레토의 생산 법칙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나왔던 것은 핵심 인력이 핵심 파트를 소화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파레토의 생산 법칙이 조금 더 명확하게 어떤 것인지 이해할 필요성이 있었고, 정의하면 다음과 같다.
상위 20%가 전체 생산의 80%를 해낸다는 법칙이다. 즉, X라는 것을 100개 만든다고 가정하면 사용자 상위 20%의 A 무리가 X의 80%를 생산하고, 하위 80%의 B 무리가 X의 20%를 생산한다는 의미이다.
'20%만 쓰는 연습'을 보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
1. 다양한 감정 낭비 문제
사업을 준비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게 됐고, 모든 일정이나, 감정을 관리하는 것은 쉽지 않음을 느끼고 있었다. 근데 책에서 나오는 얘기로 너무 많은 80%의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집중하는 것보다. 본인에게 핵심이 되는 20%의 관계에 더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내용을 보게 됐다.
실제 다수의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면, 가장 중요한 사람을 놓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종종 헷갈린 적이 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다소 와닿았다는 것을 느꼈다.
커피챗이나, 사업에 관하여 얘기하다 보면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질문을 전하는데 확답도 있지만, 확실하게 답변하지 못하는 경우 감정적으로 힘든 경험도 있었다. 같이 협업하기로 했던 대상에게 무산 소식을 접하는 것도, 협업을 희망하고 있지만, 금전적 문제나 코어 시간이 맞지 않아서 결렬되는 일들이 생각나서 많이 공감됐던 문제점이었다.
2. 정리의 문제
본인은 청소를 하다 보면 처음 시작하는 것이 오래 걸릴 수 있어도 가능하면 한 번에 끝을 보려는 타입이다. 그러나, 책에서는 영역을 구분하거나 확실하게 파트를 나눠서 청소를 사이클 형식으로 돌리는 효율성에 대해 언급한다. 사이클로 하면 하루에 짧게 끊어서 개선해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TodoList를 정의할 때도 가능하면 10개를 넘지 않게 끝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해야 할 일이 너무 많고, 사소한 것이라면 정말 크고, 중요한 일이 아닌. 작은 일고 우선순위가 적은 일을 풀어야 한다는 것에 중심이 잡혀 나아가는 것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얘기한다. 해당 문제들에 대해서도 다소 많은 공감이 이뤄졌다.
3. 사랑 그리고 건강에 대한 문제
대표자가 된 이후 업무하는 시간이 비대하게 많아졌고, 개인을 위한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던 것 같다는 생각을 자주 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실제 건강과 사랑을 위한 분배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됐던 것 같다.
업무가 많고, 정신없이 바빠도 효율적으로 시간을 분배한다면 한 단계씩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20%라는 생산성에 대한 집중이 80%의 감정의 대상 또는 건강을 만드는 성과로 잡을 수 있지 않겠는가를 얘기한 느낌이었다. 이 내용 또한, 동일 선상에 존재하고 있는 1부터 100이라는 숫자 중의 20개를 지키기 위해 80개를 버리거나 포기하는 것보다 동일 가치라고 판단되는 것에서 더 많은 것을 처리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와닿았다.
'20%만 쓰는 연습'책을 읽은 이후, 본인은 어떤 방법으로 개선을 시도할까?
1. 20%와 80%를 구분하는 선택과 집중
20%가 80%를 책임지는 것처럼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업무들에게 하나씩 단계별로 적응을 시켜보려 한다. 특히, 감정에 대해 집중적으로 노력해 볼 것 같다. 책이 권하는 것은 20%의 감정으로 80%의 만족감을 가져간다면 올바른 케이스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본인은 80%의 헛 생산율을 가지고 20%의 작은 감정을 보듬기 위해 많은 생각과 자원을 낭비했던 것 같다. 조금 더 심플하게 생각하지만, 밀도 있는 집중으로 스스로 생각하는 것을 개선할 수 있어야 된다 생각하게 됐다. 20%가 대충 하는 것의 초점이 아닌 100가지 업무 중에 20가지 우선순위를 정말로 처리했을 때 효율성을 논하는 것이니. 업무에 몰입하는 것까지 100%에서 20%로 줄이는 일은 없이. 하나씩 잘 풀어 나아갈 것이라 마음을 정리했다. 🤔
2. 100% 집착
모든 업무에서 100%를 완성하는데 많은 것을 소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너무 가장 와닿았고, 조금 더 포커싱하면 본인에게는 청소였다. 일에 빠져있다 보면 집이 잠만 자는 공간으로 변해서 나도 모르게 많이 어지러운 상태가 된 일이 종종 있었다. 그래서 몰아서 청소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청소를 몰아서 하다 보면 함께 진행할 별도의 작은 업무까지 진행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시간 배정을 초과하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었다. 본인은 뽀모도로 기법을 통해 청소와 업무 그리고 공부 등 주어진 시간을 몰입하는 방법으로 개선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몸이 무의식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우선 이동하는 습관을 들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20%의 우선순위로 80%의 생산성을 보여줄 수 있는 곳들을 먼저 정리하고 있게 됐다.
아무리 책이 좋은 효과를 전해준다 하더라도 완벽한 책은 없다. 권고한다 하더라도 본인에게 적합하게 맞는 것을 판단하여 선택을 내리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본인 또한, 100% 완벽하게 맹신하는 것이 아닌. 필요한 부분에 적합하게 배치하여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게 됐다.
3. 건강과 사랑
사랑은 가족에 대한 사랑일 수 있고, 연인에 대한 사랑일 수 있다. 그러나, 본인에게 주어진 건강은 매우 중요하다 생각된다. 혹사하여 몸이 상한 것은 시간이 한참 흐른 뒤에 알 수 있다. 어떤 업무를 해도 본인이 만족하는 성공 지표를 달성했지만, 다음 날 죽을지 모르는 병이 생긴다면 정말 아이러니할 것이다.
불치병이라 어떤 타이밍에 찾아도 치료할 수 있던 것이라면 납득하기 어려워서 슬플 것 같다. 하지만, 본인 건강에 무관심하여 충분히 타이밍을 알고 대처할 수 있던 것을 놓쳐서 마지막에 어쩔 수 없이 확인하게 된 것이라면 억울하고, 슬픈 감정까지 겹쳐서 올 수 있을 것 같다 생각된다.
본인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것도, 업무도 모든 가치는 살아있고, 건강한 상태에서 적용되는 것이라 생각된다. 앞으로도 건강을 유지하는 상태에서 감정 낭비인지 감정이 적절하게 사용됐는지를 구체적으로 정의내리면서 성장해 나아갈 것 같다.
A라는 단어가 대체적으로 맞는다 하더라도 세상에 모든 해결책이 되는 것은 아니라 생각된다. B라는 단어가 변수가 될 수 있고, C라는 단어가 정답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다양한 책을 읽겠지만, 본인의 주관이 책이 주는 교훈을 판단하여 나아가야지. 좋은 책 한 권 읽었다고 그 책이 본인의 주관이 되면 안 된다 생각된다.
혼자 하는 개인 리뷰라서 주관적 의견을 다소 많이 담고 있습니다. 나름 재밌게 읽었습니다.
오타가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 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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