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조입니다.
벌써 9월이 끝나고 2022년의 10월이 됐습니다.
올해 마지막 분기에 접한 만큼 더 열심히 글을 정리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ㅎㅎ
해커톤 후기
개발자로서 처음 경험한 해커톤이 너무나도 최악의 해커톤으로 마무리됐습니다.
2022.09.20 - [Portfolio 📖] - [Portfolio] 제 9회 대한민국 SW 융합 해커톤 [지정과제-1] 참여 회고
자세한 내용은 회고 포스팅에서 읽으실 수 있으나 요약된 내용으로는 소통 안되는 프로젝트는 너무나도 쉽게 침몰하는 프로젝트가 된다는 것을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SQLD 점수 발표와 자취방 세탁기 고장
SQLD 시험 점수가 발표됐습니다. SQLD 시험을 2일 공부하고 보러 갔던 것도 문제가 있었지만(업무가 많았고 우선순위를 먼저 처리하다 보니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던 상황이었습니다.) 취소하기도 늦었던 상황이라서 2일 공부 중 시험 전날에는 하루는 자취방에 세탁기가 고장나서 집주인 아주머니와 얘기해서 세탁기 처리 관련해서 정신도 없이 봤습니다.
SQLD는 재시험을 보게 됐지만 생각보다 Database를 다루는 곳이 재밌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됐던 시험이었습니다. 다음 회차의 SQLD 시험을 한 번 더 접수해서 볼 예정이며, 계속해서 공부하고 싶은 분야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 망가진 세탁기는 더 이상 수리할 수 없어서(연식이 2008) 새로운 세탁기를 받았습니다 ㅎㅎ
호기심에 취업 캠프 지원
유데미에서 진행됐던 취업 부트캠프 2기 지원했는데 빠르게 탈락했습니다. 블로그나 깃허브 제출은 따로 없이. 학교, 본인이 어느 수준이라 생각하는지 개발했던 것을 자소서 문항으로 다뤘던 정도로 봤습니다.
Github를 많이 관리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요즘 지원하는 곳들은 대부분 블로그랑 깃허브를 종종 참조해 주시니 당연히 기재할 수 있겠지 싶었지만 없었고, 아쉽지만 떨어지게 됐습니다.
본인은 이미 국비교육을 들었던 입장이라 추가로 교육받는 것은 불필요할 수 있다 생각되겠지만 짧은 시간에 프로젝트를 4개 진행하고, 확정형 정규직 채용형 인턴으로 갈 수 있다고 해서 지원했었습니다. 기대하고 작성했던 것에 비해서 서류 탈락했던 아쉬움이 남았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더 나아가다 보면 좋은 길이 나올 것이라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겠습니다.
https://www.udemykorea.com/bootcamp/
블로그 포스팅
최근에 해커톤이 끝나면서 블로그 포스팅을 최대한 열심히 진행하려고 작성하고 있었습니다. 해커톤 후기를 보신 분은 아실 수 있겠지만 너무 감정 소비가 심했고, 협업했던 사람 중에서 가장 최악의 느낌을 받았던 협업인이어서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많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해커톤 이전에는 조금 덜 했는데 해커톤 참여 이후로 주변 사람들이 많이 피곤해 보인다는 얘기를 해줬습니다.
매형이 했던 얘기 중 "성조 씨가 잘하니깐 알아서 해줘~"라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라면 이용하려고 드는 것일 수 있다는 부분이 회고할 때 많이 생각났습니다. 앞으로 프로젝트에서 협업할 때는 소통이 안되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능력이라도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대회였습니다.
제 스스로가 더 많은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앞으로 많은 포스팅을 진행하고, 올해 포스팅을 300건을 돌파하는 것이 소소한 목표로 잡게 됐습니다.
공모전
최근에 공공데이터 활용 서비스 개발 공모전을 지원했습니다.
http://www.spectory.net/niadata2022/2022/2022/1
공모 기간부터 개발에 들어가는 대회인 줄 모르고 공모전 기간에 맞춰서 기획만 마무리 짓고 제출할 때 확인만 했는데 알고 보니 공모 기간부터 개발에 착수하는 대회였습니다. 겨우겨우 제출했지만 '본선에 올라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공모전 준비 활동이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공모전 활동에 취미활동으로 종종 도전할 예정입니다😁
코테후기
자바를 쭉 하다가 최근에 기획, 디자인, 퍼블리싱, 프론트, 백엔드를 전체적으로 다루기 시작하는 혼종이 됐었습니다. 그러다 파이썬을 접하게 됐는데 코테를 파이썬으로 보면 좋겠다. 생각하고 오랜만에 경험 삼아서 프로그래머스 백엔드 개발자 모집 코테를 가벼운 마음에 지원했습니다. 막상 시험장에 들어가니 제대로 풀지도 못하고 바뀐 코테 방식에 적응하고 끝나는 경험으로 남았습니다. 그래도 파이썬의 가치를 많이 알게 된 시간이었고, 앞으로는 파이썬에 더 많은 투자를 해도 좋을 것 같다는 경험을 얻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일들이 있겠지만 짧게라도 기록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 때 뵙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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