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조입니다.
7월 1일부터 청년인턴 사업에 인턴으로 출근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고 정리가 안 되는 일들도 많아서 그 내용들을 정리하고자 시간을 갖게 됐습니다.
지난 포스팅 때 정말 간단하게 포스팅을 진행했네요.
~2022년 7월 22일까지 못썼던 일상 일들을 정리 글입니다.
- 2022년 07월 01일 ~ 2022년 07월 22일 청년인턴 후기
- LG 임베디드 경진대회 참가 접수
- 면접 제안
- 개인 학습
2022년 07월 01일 ~ 2022년 07월 22일 청년인턴 후기
멀티캠퍼스 취업 지원센터에서 인턴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해서 수료 후 공백이 있던 본인은 반가운 기회라 생각하고 접수했습니다. 멀티캠퍼스와 기업에서 연계해서 가는 거라서 거의 높은 확률로 합격하는 것 같았습니다. 인성에 큰 문제가 없으면 붙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기업에 지원하고 못 온 경우도 있었다고 하네요..? 출근하고 다음 날 바로 그만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제가 출근하고 있는 기업을 기준으로만 작성됐습니다. 다른 기업은 제 후기와 완전히 다를 수 있습니다.
데이터사이언스랩 기업의 눈에 보였던 장점
데이터 분석으로 가는 분이라면 회사 측에서 정말 많이 신경을 써주는 것이 보인다.
(단, 백엔드 개발자를 희망하면서 경험을 해보는 입장에서는 면접도 편안 분위기 속에 매력적이지 못한 질문들이 조금 있었고, 당연하지만 긍정적으로는 안 보이는 시선도 조금은 있었네요)
(대표님은 단체로 있어도 개인으로 있어도 언제나 친절했습니다.)
팀원분들은 전체적으로 착하고 업무를 진행하려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회사측에서 인턴들을 추가적으로 교육하고, 실제로 실무에서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여주고 다양한 협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분위기였습니다.
본인은 EDA가 뭔지도 모르는 상황에 출근해서 부랴부랴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내용들을 공부하면서 팀원들에게 최대한 피해가 안 가도록 공부하고 따라가는데 바빴습니다. 😂😂😂
그래도 팀원분들이랑 얘기하면서 아이디어도 이것저것 내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채택해서 진행해주신 분도 있어서 참여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밥 값을 제공해 주는 것이 좋았습니다.
담당하는 업무도 막상 대학 시절에 XML 데이터 만드는 것에 대해서 학습할 때 유사한 분야로 했기 때문에 EDA 찾기가 되게 좋았습니다. 제 성향상 이것저것 궁금한 게 많고 컴퓨터 분야는 알면 알 수록 벽을 느끼면서도 그 벽을 넘어갈 방법을 찾아내는 것을 좋아하기에 업무를 제대로 모르는 상황에서도 너무 좋았습니다
단점
본인의 집과 거리가 먼 기업이라서 출퇴근에 대해서 너무 단점이 컸네요..
제공되는 노트북이 회사마다 다른 것 같았는데 성능은 확실히 별로인 노트북을 받았습니다
딱 EDA 하고 간단한 python 작업을 할 수 있는 정도라서 업무에 필요한 성능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부분이 단점으로 들어가는지 고민을 조금 했지만 사바사일 수 있으니 우선은 단점으로 들어갔습니다.
(본인의 업무 자리... 너무 더운 구석 자리를 받았습니다 근데 이건 장점에도 포함됩니다. 아무래도 다른 인턴분들이 제가 뭘 하는지 왔다 갔다 하면서 개인 사생활을 보여주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 있어서 구석에 더운 자리지만 되게 좋았습니다)
막상 어마어마하게 많은 것을 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많은 장점과 단점 글을 작성하지는 못했네요.
더 많은 일들이 있겠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LG 임베디드 경진대회 참가 접수
임베디드 대회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인턴을 다니다 보니 팀원 분들이랑 얘기할 기회가 많이 생겼습니다. 그러다 뒷자리에 앉은 분과 얘기를 조금 더 나눴고 알고 보니 같은 교육인데 다른 기수에 참가하셨던 것으로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후에는 퇴근 후에 종종 남아서 작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포트폴리오를 추가로 쌓자는 얘기가 됐는데... 어쩌다 보니 타 팀에서 임베디드 경진대회 참가에 대해서 제안을 받아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결국에는 참여하게 됐습니다!
5명이서 한 팀을 이루는데 어쩌다 보니 모두 멀티캠퍼스 수료생으로 AI 과정 3명과 웹 풀스택 과정 2명 총 5명이서참여하게 됐습니다!
8월 1일에 참가 접수한 계획서가 통과해서 본선에 진출하면 LG제품에 들어가는 webos라는 운영체제에서 개발을 시작할 예정이고 그때 포스팅할 수 있다면 개념과 이런저런 산출물들을 포스팅으로 남기고 싶네요.
팀원분들이 모두 현명한 것 같아서 되게 만족하고 참여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Node.js 기반이라서 React(+가능하면 Enact(LG에서 만든 라이브러리)를 알아보면 좋을 것 같네요) & Node.js를 공부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또 자바도 완전히 버리고 싶지는 않아서 꾸준히 학습할 것 같습니다.
면접 제안
평소와 같이 회사에 출근하고 있었는데 사람인에서 면접 제안이 들어와서 이상한 직무에서 연락이 오려나.. 하고 읽어봤는데 생각보다 매력적인 회사라서 바로 승락을 했습니다. (평소 연락 오는곳은 본인이 희망하는 개발이 아닌 완전히 다른 직무들이 연락이 올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오후에 전화로 회사 측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CS지식 등 배웠는지 확인이 필요한 부분 블로그 포스팅도 보셨다는데 빈 폴더들은 학습은 한 것이 맞는지 등등 여쭤보셨습니다.) 간단하게 통화로 뭘 배웠는지 여쭤보신 후 면접을 참여할 것인지 의사를 여쭤봐주시고 나서 LG 임베디드 경진대회가 만약 본선에 올라가면 그 기간 동안에는 실질적으로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어려울 수 있어서 10월 1일 이후로 출근이 가능할 것 같다고 했는데도 기업 측 입장에서는 입사 일정을 조율해 줄 수 있다고 해주셔서 너무 기쁜 마음으로 면접에 대한 과제를 받았습니다.
과제를 받고 평소에 Java 관련 알고리즘을 살짝씩 풀고 Mysql에 대해서 공부를 했다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본인이 부족한 부분도 많았고 네트워크 관련으로도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많이 배울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문제는 기업 측의 비밀이므로 무엇을 풀었다 할 수 없지만 평소에 가볍게 생각하고 넘겼던 부분들을 구글링하면서 다시 학습하고 보니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고, LG 경진대회 참가한다고 맨날 회의하면서 9 to 6로 왕복 2시간 30분 가까이 걸리는 인턴을 출근하기엔.. 너무 생각보다 체력이 부족함이 많았습니다. 평일에 업무 끝나고 남는 1~3시간에 최대한 투자를 했는데 문제를 잘못 이해해서 이상하게 풀어서 삽질도 많이 하고 만들고 보니 아닌 것도 많아서 했다 날렸다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하다가 오기가 생겨서 새벽까지 붙잡고 나중에는 잘못 이해한 거 알고 쉬운 문제였는데 1~2시간 자고 하면서 많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잠은 자면서 개발하자]
위의 말이 마음에 정말 많이 와닿았습니다. 머리도 가끔은 쉬면서 해야 개발이 더 잘 된다는 것
회사도 막 갈 수는 없으니 조사해 보니 너무 긍정적이고, 면접 제안을 주셨던 분도 너무 좋은 분인 것 같아서 긍정적이었으나 2차 면접에 갈 수 있을지.. 또 가더라도 합격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가 돼버려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앞으로 부족함 없이 공부를 더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개인 학습
최근에는 개인 학습으로 React와 Java를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정처기 실기도 봐야 하는데 이번에 면접 제안이 들어왔던 기업이 너무 매력적이라서 우선순위가 취업이 우선이 됐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취업하기 위해서 있으면 좋은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인데 선택과 집중에서 실기가 후로 밀린 것은 후회가 없네요 나름 잠도 줄여보고 이것저것 도전하고 인턴도 포기하지 않았기에 앞으로도 계속 학습하고 여유 있을 때 최대한 기록을 위한 포스팅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말 이번 주에 한 번에 4개의 업무를 하니깐 벽도 많이 느끼고 출퇴근만 거의 2시간 30분 가까이 걸리는데 24시간을 모두 쓰기 어려워서 다 포기하고 쉬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는데 포기해서 바뀔 건 없고 포기하면 그게 끝이지만 실패하면 다시 도전할 수 있는다는 생각이 갑자기 번뜩 들어서 글을 정리해야 오늘 하루가 끝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글을 정리하고 오늘 실패해도 내일 다시 도전해서 될때까지 다시 해보자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더 갖게 됐습니다.
오타가 있는 경우 또는 궁금한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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