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자입니다.
어제도 오늘도 다음 주까지는 시험 기간이라 제대로 된 포스팅은 어려울 것 같은데 아무런 내용도 아니라도 한마디를 글로 남겼다는 것에 의의를 두려고 작성했습니다.
사실 전과하고 첫 중간고사를 생각했던 내용보다 망쳤다 보니(교수님들 출제 스타일도 몰라서 공부를 헛하기도 했죠…. ㅠㅋㅋㅋ) 그런데 비대면이라 강의 자체가 전체적으로 되게…. 좀 부실했는데... 뇌 속에 남는 게 무엇인지 모를 그런 느낌이어서 ㅋㅋㅋ 그래도 꾸역꾸역했는데 개발자분들이나 컴퓨터에 장시간 앉는 일을 하시는 분들은 스트레칭이나 코어 운동을 꾸준히 하셔야겠어요.. 저도 운동을 되게 좋아하는 편인데 진도를 따라가느라 제대로 운동도 못 하고 맨날 집 - 연구실 - 집 - 연구실 - 집 절차를 밟고 있는데 이 절차를 밟으면서도 1, 2학년 공부도 안 하고 3학년 과목을 병행하느라 코어가 약해지네요 또한(2학년 다 끝내고 전과한 상자라 ㅋㅋㅋ) 부족함이 많죠.. 이번 학기 남은 기간도 열심히 불태우고 유종의 미만 거둬야겠습니다.
ㅎㅎ 아직 시험도 남았고 학점도 중요하지만, 시험을 못 볼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꾸준히 그냥 어제보다 조금만 나아지면 되는 거니깐 아직 초보 개발자 주니어 개발자라는 이름도 부끄러울 정도로 아직 비전공자 수준이지만 그냥 모든 게 느려도 좋으니 오늘보다 내일 조금 더 알고 조금 더 나아지기를 바라봅니다.
나중에 나이를 먹던 어찌 되어 인생이 끝나도 이 글은 남을 것이고 이 글은 사라질 수 있지만 이 순간 이 시간에는 제가 살았다는 증표니깐 그것에 만족합니다.
스스로 독려합니다. 오늘 무슨 일들이 있었어도 고생했고 성적이 좋지 못해도 거기에 최선을 다할 돼 목숨을 걸지 말고 하루만 불타지 않으며 하루하루가 지긋하게 불에 탈 수 있는 삶을 보내야겠습니다.
생각나는 아무 말이라도 내 인생에 주관이 담긴 일기가 된다면 쓰고 보려 합니다. 오늘도 고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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