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조입니다.
정보처리 기사를 공부하다 보니 이전에 활동했던 '기업을 분석해 보는 경험은 개발자에게도 나름 중요한 것 같다.' 생각했고 비록 입상은 못했지만 최종적으로 활동했던 자료를 남기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판단하여 글로 남겨봅니다.
느낀점, 했던 내용들을 작성하겠습니다.
처음 팀 구성은 [중어중문, 소프트웨어] 학과 한 명씩 총 2명이서 한조를 이뤘고 토의하다가 [행정 / 경제]를 복수전공하시는 분 한 분이 추가로 투입되면서 3명이서 1개 조를 구성했습니다.
처음 조의 이름은 재학 당시 3학년으로 재학한 3명의 학생을 초점으로 트리오라는 조명으로 시작했습니다.
원래 공기업을 선택하거나 타지역에 있는 대기업을 선택하려 했는데 팀장 분과 다른 팀원분이 가산점 및 기업체를 컨택트 하고 멘토링 하는 것을 원하셔서 가족회사를 기점으로 잡았습니다.
여기서 느낀 아쉬웠던 점으로 2020년 하반기에 기업 조사를 했는데 조사를 하던 당시에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대유행이 다시 시작되면서 그나마 받을 수 있는 피드백이나 기업의 협조들이 다 취소됐습니다. 또한 기업체 방문 기회도 없어서 전화 통화 한정된 상태로 조사를 했습니다.
기업체 선정을 조장분을 중심으로 스토리를 구성하기 위해서 대우전자부품을 선택했는데 조장(중어중문)분이 다른 조원 분과 제가 이것저것 정리해서 보내드린 내용을 1도 이해를 못 하겠다 말씀하셨고 그로 인해서 1차 제출 전날인데 조가 난리 났습니다.
주말 아르바이트하는 것을 배려해서 자료조사도 행정/경제 복수전공하는 분과 제가 다 해놓고 어떤 개념인지 다 작성했는데 "본인은 문과라서 잘 모르겠다"라고 말을 그렇게 해서 불화가 심하게 발생했고 조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스토리가 모두 망가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나의 프로젝트에서 조원, 팀원들과의 협업은 매우 중요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타인을 더 배려 할 줄 알아야 하며, 자신이 부족한 부분은 같은 팀원분들이 가르쳐주실 경우 배로 노력하고 본인이 아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상대방에게 정보를 제공함으로 좋은 분위기와 환경을 구축하는데 필요하다 느꼈습니다.
1차 제출과 최종 제출 2번 제출을 하는데 1차 제출 전날에 결국 [조장 분 vs 저와 다른 조원분] 1:2의 분쟁으로 조가 해체되기로 했는데 다른 조원분의 부탁으로 조장이 됐습니다.
다른 조원분과 제 학번이 15학번이라서 15학번 둘이서 한 조를 구성했고 그 조의 명은 '꿈을 15조'라는 명칭을 사용해서 꿈을 15줘 라는 느낌의 언어 유희를 사용했습니다.
기업체 분석의 상세한 내용은 회사 기밀이므로 기재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PPT의 경우 같이 진행해주신 15학번 송기원 학우님이 제작해주신 PPT이므로 디자인 또한 올리지 않습니다.
PPT에 실린 내용들은 같이 ZOOM화면으로 협업해서 공동으로 작성된 내용들입니다
공개 자료로 아래의 사이트를 이용하여 조사를했습니다.
dart.fss.or.kr/dsab001/main.do?autoSearch=true#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01116000649
기업명의 경우 ㈜,(유),(재),(사) 등의 이름을 브랜드와 기업명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우전자부품의 경우 명칭은 “대우전자부품 주식회사” / 영문으로 "DAEWOO ELECTRONIC COMPONENTS CO.,LTD." / 약식으로는 DWECC로 표기합니다.
현재 영위사업을 위 사이트를 이용하여 따왔습니다.
구 분 |
사업명 |
주요제품 |
비 고 |
현재 영위사업 |
자동차전장부품 |
- 차량용 Radar- On Board Charger(OBC)- Climate Control Head- PTC 히터- 냉각수 히터- Electronic Water Pump- Pulse Width Modulation- Actuator Control Unit- Torque Angle Sensor- BLDC Motor Driver- Voltage Regulator- BTSI Solenoid |
정읍공장 생산및 외주 생산 |
콘덴서 |
- 알루미늄 전해 콘덴서- 탄탈륨 콘덴서 |
베트남공장 생산및 외주 생산 |
기업 선정으로는 3명의 스토리에서 2명의 스토리로 줄여서 방향이 다르게 나왔지만 "성장하고 있는 수소 및 전기차 관련 산업 기술을 보유하여 제품을 연구개발 및 양산하고 있는 기업"이라 판단하여 선정했다고 작성했습니다.
기업 소개 파트 (19년도 기준)
주력 상품
펄스폭 타입 팬 컨트롤러(PWM), 볼티지 레귤레이터, 자동차 완속 충전장치(OBC), 수소차용 EWP으로 파악하고 언급했습니다.
전라북도 1호 상장기업이며 특허 보유현황은 580건
R&D 개발비가 5.67%로 생각보다 높았고 타 기업에 비해서도 낮은 가격이 아님을 알게 됐습니다.
조직도
대표이사 아래에 크게
관리담당, 구매 품질담당, 생산본부, 연구소, 영업담당팀이 있으며 세부 팀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관리담당 - 인사 재경팀, 전산 총무팀, 생산관리팀
구매 품질담당 - 구매팀, 품질 관리팀, 공정품질팀
생산본부 - 제조팀, 제조 개선팀, 제품개발팀
연구소 - 전장팀, 기구팀, 양산 개발팀, CCH팀
영업담당 - 영업 1팀, 영업 2팀, 콘덴서 영업팀
SWOT
S(강점)
기존 자동차 시장뿐만 아니라 친환경 자동차의 전장부품까지의 사업분야 -> 중국 동풍 자동차 계열사와 합자 회사를 통해 중국 내수시장에 진출
W(약점)
중소기업의 약한 가격경쟁력 -> 중국 시장 외 활로 개척 문제
O(기회)
정부의 K-뉴딜(그린 모빌리티) 사업의 재정적 지원 (적극 참여) -> 전라북도 내의 선도 기업 선정으로 지역 내에서의 지원과 사업적 이점
T(위협)
국내 그린 모빌리티 산업 내에서 기술경쟁력 -> 대외적 환경문제로 인한 시장 둔화시 직접적인 타격 우려
SWOT을 이용한 전략
SO전략
정부의 정책적 지원(2025년까지 미래차 133만대 보급을 위해 내년에는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 기반 시설 구축에 집중)아래, 친환경 수소, 전기차 부품(자동차 공조 제어장치-CCH 등) 연구개발 -> 충전 기술에 대해서 R&D 파트로 조금 더 적극적으로 연구하는 것이 좋다 생각했던 내용입니다.
WO전략
중소기업 특성상 한계가 있는 인적, 물적 인프라 극복을 위해 전라북도 선도 기업 선정, K-뉴딜 (그린 뉴딜) 국책사업을 통한 정책적 지원으로 한계 극복 -> 정부 의존적이지만 탄력적으로 회사의 적자를 돌파를 하기 위해서 해결 책으로 생각했던 방안입니다.
이전 구조조정 등의 부정적 시선을 탈피하기 위함.
ST전략
주요 제품 단종 시 매출액의 감소(2019년) 했던 사례를 토대로 다중 주요 제품으로 자동차 전문성 강화 및 사업의 다각화 -> 문제점으로 주요 부품의 단종으로 대우전자 부품의 흑자에서 적자전환을 예로 들면서 차량 충전 기술 등의 투자 다양성을 부여하고 싶어서 언급했던 전략입니다.
WT전략
미중 무역분쟁 및 화석 연료 자동차 시장 위축 등 대외적 요인으로 성장둔화 시, 새로운 방어 대안으로 자동차 전장부품 분야 외에 매출이 발생하는 사업 다각화 필요성 대두 -> 휘발유, 경유, 가스 등의 자동차 시장도 좋지만 현재 수소, 전기차의 세계적으로 열강일 때 적극적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다 판단하여 얘기하며 발표에서 조금 더 보충했던 내용입니다.
미래 성장 기술력 (제안)
수소 자동차 충전소 인프라 구축 사업을 미래 성장 방향으로 제시했습니다.
추진배경 ->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 외의 사업 다각화의 필요성, 수소차 충전 기술의 국산화율 42%로 매우 저조하여 대부분 독일과 미국에서 수입하는 실정 -> 그러므로 국산화를 진행하는 것을 강조하며 지리적 위치로 중국으로의 수출까지 길을 터놓고 작성했습니다.
시장 전망 -> 2030년까지 압축기, 고압밸브, 저장용기 등 핵심부품과 충전 기술을 100% 국산화율을 목표 -> 이런 사업 공고가 올라왔기 때문에 투자에 대한 긍정적으로 전망.
필요성 -> 수소차의 보급대수는 세계 1등 및 2030년까지 수소 충전소를 전국에 310기 설치 계획 -> 이전 전략파트에서 기회 삼아서 국책 사업 투자를 받기 위한 시기라 생각했습니다.
기존 수소 자동차 충전소 시설 많은 설치 비용을 조정하면 투자 유치에 좋을 것 같다 판단했습니다.
성장 전망
완전 무인화 충전 시스템, 대우전자 부품의 OBC와 EWP에 들어간 원천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기술을 만들 수 있는지 있다면 그 신기술로 이용, FDC의 내구성을 적극적 강화 테스트하여 N세대 제품을 출시
간략한 아이디어 파트였습니다.
원해서 기업체를 분석하기 보다 불화를 만든 조장의 스토리를 초점으로 선택한 기업이므로 정이 많이 가지 못했습니다...
기재 못하는 부분은 기업체 내부 비밀이라는 답변으로 받지 못한 부분도 많았고, 담당자분과의 연락도 전혀 친절하지 못했고 기업체를 조사하다 보니 '만약이라도 입사하면 숨이 많이 막히겠다...'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에게는 어떤 평일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가고 싶지 않은 기업체였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만약 다시 다른 기업분석에서 SWOT 등의 분석하고 파악하는 일을 할 기회가 생긴다면 입상은 비록 못했지만. 어떤 자료를 수집하고 파악해야 하는지 다른 사람들의 기업 분석하는 방법을 조금 더 참조하고 자료의 완성도를 높이는 등의 더 좋은 접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생각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성조였습니다.
다음 포스팅 때 뵙겠습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05.26) 일상 정리글 (0) | 2021.05.26 |
---|---|
2021년 2월 중 완벽한 하루 (0) | 2021.02.26 |
2021. 01. 06 일상 (0) | 2021.01.06 |
일상) 몇 개월 만의 mbti (0) | 2021.01.04 |
2021.01.03 일상) 교양 북한학의 교육과정 (0) | 2021.01.03 |